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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서울병원에서 연구하고있는 유재용입니다.
Estimation 추정값을 제대로 구하기 위해서 negative control을 정해야한다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영어 원문으로 적으면
Negative control outcomes are outcomes that are not believed to be caused by either the target or the comparator라고 적혀있던데요
target과 comparator에의해 나오지 않은 outcome에 대한것인것같은데요
causal effect를 실제로 추정하기위해 adjustment해야하는 정보들을 선택해야한다는 것인가요?
정확히 이해가 안가서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Jaeyong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 박지명입니다.
부족한 제 지식으로 말씀드리자면, adjustment 해야하는 정보들을 선택한다기보다는 selection bias 혹은 measurement error 등이 있는지 보기 위해 negative control outcome 을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https://ohdsi.github.io/TheBookOfOhdsi/MethodValidity.html#NegativeControls 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선생님 의견 첨언을 하면
negative control을 outcome으로 넣는 이유는 study design에 문제가 없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두 약물 (T와 C)의 부작용 (O1)를 비교할 때, T와 C의 작용과 전혀 연관이 없어서 분석 결과상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예상되는 outcome(O2)을 같이 분석을 합니다. 이때 O2의 최종 결과가 우리가 예상한 대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오면 O1의 결과를 신뢰할 수 있으나, 만약 O2의 결과가 예상과 달리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온다면 O1의 최종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개념이죠. (이때는 study design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확인하고 수정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몇개의 negative control을 하는지는 정해진 것은 없는데, 보통 40여개를 넣으면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럼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